대한항공 악기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규정 안내

대한항공 악기류 반입 안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특히 악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항공여행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한항공에서의 악기 반입 기준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악기를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기내 반입 가능한 악기

가장 먼저,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악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바이올린과 같은 소형 악기는 크기 제한이 있습니다. 세 변의 합(가로+세로+높이)이 115cm(약 45인치) 이하인 악기는 무료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기내 선반이나 좌석 아래에 안전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첼로, 더블베이스, 거문고와 같은 큰 악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들 악기는 세 변의 합이 115cm를 초과하기 때문에 별도의 좌석을 구매해야 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은 여기에서 해당 서비스 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경우

악기를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악기류는 파손될 가능성이 크므로 기내 휴대나 별도 좌석 구매를 권장합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낼 경우에는 총 수하물(악기류와 기타 물품)의 개수, 크기, 무게가 무료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특히 악기를 포장할 때는 완충제가 장착된 악기 운송용 하드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할 때는 ‘악기류 면책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세 변의 합이 203cm(약 80인치) 또는 무게가 32kg(약 70lb)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별도의 좌석을 구매하거나 화물 업체를 통해 운송하셔야 합니다. 해당 기준을 잘 확인하고 준비하면, 여행 중 악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시 유의 사항

마지막으로, 모든 정보는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